선발 투수
오릭스 : 미야기 히로야(2승 1.5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미야기는 이번 시즌 투구 내용에 비해 승운이 따르지 않는 편이다. 홈 겨익 강점은 확실한 투수고 낮 경기 강점은 더욱 있는 투수라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치바 롯데 : 니시노 유지(2패 3.7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0일 라쿠텐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니시노는 라쿠텐 상대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이어가고야 말았다. 상당히 상대를 타는 타입인데 작년 쿄세라돔 원정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건 불안한 부분이다.
선발 : 오릭스의 우위
불펜진
오릭스 : 타카시마의 4이닝 2실점 대참사 이후 4이닝은 잘 막아냈다. 그러나 마무리 안드레스 마차도가 9회말 2사 위기를 넘기지 못하면서 결승점을 허용한게 아팠다. 갈수록 마차도의 안정감은 바닥을 향해 가는 느낌이 있다.
치바 롯데 : 타나카 하루야의 5이닝 2실점 투구 이후 4이닝 1실점. 승리조는 여전히 강력하다. 키무라 유토가 멀티 이닝을 소화해준건 꾸준히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 갈수록 분명 불펜은 단단해지고 있다.
불펜 : 치바 롯데의 우위
타격
오릭스 : 와타나베 유타로 상대로 7회초에 터진 나카가와 케이타의 2점 홈런만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주자는 꾸준히 내보내는데 그 결과물을 전혀 얻지 못한 일요일 경기라고 해도 좋을 레벨. 홈에서 얼마나 타격이 살아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치바 롯데 : 카네무라 쇼마를 공략하면서 카쿠나카 카츠야의 결승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렸다. 낮 경기에서 타선이 제 역할을 해주었다는건 골든 위크를 앞두고 대단히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원정에서 접전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는건 긍정적인 부분이 훨씬 더 많다.
타격 : 현재로선 막상막하에 가깝다.
승패 분석
세이부 원정에서 오릭스의 타자들은 세이부의 강속구 투수들에게 완벽히 막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그러나 상대가 니시노라면 이야기는 확연히 다를듯. 게다가 미야기는 홈에서 절대적 강점을 가진 투수이기도 하다. 불펜 변수가 있지만 그 전에 선발의 차이는 무시할수 없다. 선바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오릭스 승리
승1패 : 오릭스 승리
핸디 : 롯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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