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잉글랜드 챔피언쉽 코번트리 vs 번리

● 코번트리 시티

셰필드전 1-3 패배는 수비 전환의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밀란 반 에윅(DF)과 비드웰(DF)은 각각 측면 돌파와 컷백 수비에서 반복적으로 실패했고, 전체적인 압박 회피와 조직력도 무너졌다. 최근 중원의 제이미 앨런(MF), 그라임스(MF)는 수비 전환이 느리고, 하지 라이트(FW)는 전방에서 고립돼 공격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 마손-클락(MF), 사카모토(MF)의 측면 돌파는 위협적이나, 번리의 강한 중원 압박에 무력화될 가능성이 크다. 도빈(GK), 루도니(MF), 토마스-아산테(FW)의 결장으로 인한 전력 누수도 뚜렷하며, 후반 교체 카드도 효과가 떨어지는 상태다.

결장 명단: 도빈(GK / ★★★), 루도니(MF / ★★★★), 토마스-아산테(FW / ★★★)

● 번리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완전히 상승세에 올랐다. 브라운힐(MF)-컬렌(MF)-로랑(MF)으로 구성된 중원은 압박과 전개에서 안정감을 보이며, 마커스 에드워즈(MF), 안토니(MF)의 공격 가담도 매끄럽다. 수비 라인 에스테브(DF), 에건-라일리(DF), 피레스(DF) 중심의 구조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견고함을 입증했고, 코너 로버츠(DF)의 크로스는 찬스 메이킹의 핵심 루트다. 플레밍(FW), 안토니(MF)의 컷백 전술은 번리의 득점 루트로 정착됐다. 일부 부상자 공백이 있으나 대체 자원이 충분하고, 전체적인 라인 밸런스가 안정적이다.

결장 명단: 셸비(MF / ★★★), 베이어(DF / ★★), 험프리스(DF / ★★★), 애지이(FW / ★★)

● 결론

코번트리는 수비 집중력 저하와 전방 고립, 부상자 누적으로 인해 전술적 응집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번리는 실리적인 운영과 탄탄한 수비, 안정된 중원 전개를 통해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번리의 운영 성향상 라인을 과하게 끌어올리진 않을 것으로 보이며, 코번트리의 단조로운 공격은 무득점 가능성도 있다. 번리의 무난한 1~2골 차 승리와 언더(2.5) 양상이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승무패: 번리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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