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마일즈 마이콜라스(6승 9패 4.9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마이콜라스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한게 최근의 패턴이라고 할수 있다. 최근의 마이콜라스라면 홈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지만 팀을 탈수도 있는 변수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프리드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조금씩 타격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이다. 득점권의 집중력은 확실히 올라오는 중. 그러나 불펜이 1.1이닝동안 6실점으로 무너진건 뭐라 할 말이 없다.
뉴욕 양키스는 윌 워렌(7승 5패 4.34)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2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워렌은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 투구는 여전히 좋지 않은데 인터리그 등판시 원정 투구가 좋지 않다는 문제를 돌파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2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타자들의 퍼포먼스 레벨이 최고로 올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집중력과 스피드까지 최고의 모습이 나온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깔끔하지 못한게 아쉽다.
전날 경기는 그야말로 난타전이었고 마지막에 웃은건 양키스였다. 이번 시리즈에서 양키스의 타선이 살아난게 가장 큰 소득일듯. 전날 그레이가 공략당한건 마이콜라스도 위험하다는 이야기. 워렌 역시 원정에선 신뢰가 어렵지만 세인트루이스는 불펜의 구멍이 크고 힘에서도 양키스가 앞서 있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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