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MLB 시카컵스 vs 필라필리

선발 투수

CHC : 콜린 레이(1.3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9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5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레이는 위기 관리 능력은 대단히 좋은 편이다. 다만 낮 경기 투구시 피안타가 많다는 점이 부담이 될수 있다.

PHI : 타이완 워커(1승 1패 2.2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4이닝 1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워커는 작년과 다르게 일단 부진이 계속 이어지진 않는 모습은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금년 낮 경기에서 여전한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경기도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CHC : 맷 보이드의 6이닝 6실점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팔렌시아왈 메리웨더가 기대 이상의 쾌투를 해줬고 핫지의 마무리 성공은 놀라울 정도. 분명 작년의 컵스 불펜에 비하면 초반 출발은 상당히 좋다고 말할수 있을 것이다.

PHI : 윌러의 6이닝 2실점 이후 3이닝은 잘 막아냈다. 그러나 타이 브레이크에서 등판한 조던 로마노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0.2이닝 2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에게 패배를 안겼다. 도대체 왜 영입한걸까. 팀 패배의 1/3은 로마노가 관련되어 있다.

불펜 : 컵스의 미세 우위

타격

CHC : 다저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피터 크로 암스트롱의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렸다. 최근 홈 경기 타격 집중력은 무서울 정도. 저스틴 터너 기용은 현재까진 대실패지만 PCA의 대활약은 이 모든걸 감추고도 남음이 있다.

PHI : 홈에서 강한 피터슨과 디아즈 상대로 단 3점에 그쳤다. 득점권에서 12타수 5안타로 활발한 공격을 보여주었지만 소토의 홈 저격과 타자들의 느린 발이 결국 도망가야 할때 도망가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낳았고 결과는 팀의 역전패였다. 결국 홈런이 이 팀에겐 정답인듯 하다.

타격 : 컵스의 미세 우위일지도?

승패 분석

컵스의 기세가 무섭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역시 저력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상당히 팽팽한 경기가 될듯. 그렇지만 최근 필라데피아는 그야말로 불펜이 무너져 있고 접전에서 기대라는걸 하기 어렵다. 후반에 강한 시카고 컵스가 신승을 거둘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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