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MLB 미네트윈 vs 시카컵스

선발 투수

MIN :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4승 4패 4.41)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3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리차드슨은 최근 5이닝을 잘 막아주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원래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 역시 이번 경기도 5~6이닝은 믿어볼수 있다는 이야기다.

CHC : 이마나가 쇼타(5승 2패 2.78)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3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이마나가는 투구의 기복이 조금 있는 모습이다. 이번 시즌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5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을 것이다.

선발 : 컵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MIN : 조 라이언은 6이닝 2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확실히 해냈다. 그러나 믿었던 그리핀 잭스가 8회초 2실점을 허용하고 10회초에 저스틴 토파가 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경기는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결국 두란을 쓸수 없었다는게 폭탄이 된 셈이다.

CHC : 매튜 보이드는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대승을 마무리 했다. 조던 윅스가 3.1이닝을 맡아주면서 불펜 소모를 줄인것도 긍정적인 소식이다.

불펜 : 미네소타의 우위

타격

MIN : 라스무센과 탬파베이의 불펜 상대로 10회까지 7안타 5득점.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게 상당히 크긴 했지만 결국 득점권에서의 7타수 무안타가 발목을 잡고 말았다. 그나마 최근 해리슨 베이더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CHC :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진에게 악몽을 선사하면서 스즈키 세이야의 솔로 홈런 포함 무려 11점. 18타수 5안타의 득점권 성적도 컸지만 한번 터질때마다 무섭게 터진 집중력이 놀라웠다. 최근 이 팀의 상위 타선은 그야말로 쉬어갈 코스가 없다.

타격 : 컵스의 우위

승패 분석

최근의 리차드슨은 홈에선 믿을수 있는 투수다. 그리고 이마나가는 일명 계산이 되는 타입.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 미네소타는 역전패를 당한 반면 컵스는 대승을 거두기도 했고 미네소타의 불펜은 6~7회가 약하다. 힘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시카고 컵스 승리

승1패 : 시카고 컵스 승리

핸디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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