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MLB 탬파레이 vs 마이말린

선발 투수

TB : 잭 리텔(5승 5패 3.86)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일 휴스턴 원정에서 10안타 3실점 완투승을 거둔 리텔은 에이스로서 버티기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바 있다. 5월 한달간 4승 2.88로 투구 내용도 좋고 무엇보다 홈 경기 강점이 확실하게 나오고 있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인 부분이다.

MIA : 에드워드 카브레라(2승 1패 4.14)의 등판이 유력하다. 1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브레라는 최근 2경기 연속 5.2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원정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은 이번 시리즈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선발 : 탬파베이의 우위

불펜진

TB : 페피옷은 6이닝 3안타 2실점으로 제 역할을 해냈다. 직후 등판한 켈리가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불펜은 3이닝 1실점. 그러나 더이상의 추가 실점을 하지 않은게 9회말의 드라마가 나올수 있는 원인이 되었다.

MIA : 칼 콴트릴은 5이닝 2실점으로 나름 제 몫은 해냈다. 직후 등판한 제이슨 정크는 4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 그런데 그 1실점이 결국 결승점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불펜의 소모를 줄인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지도 모른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TB : 잭 라이터 상대로 카미네로의 솔로 홈런으로 1점. 그렇게 묶여 있다가 9회말 상대의 수비 난조를 틈타서 3점을 올리면서 대역전극을 완성시켰다. 홈에서 홈런포가 터져주지 않은건 아쉽지만 집중력 있는 모습이 나왔다는건 대단히 긍정적이다.

MIA : 프리랜드 상대로 실책 덕분에 2점. 그러나 5안타가 말해주듯 타격감이 확실히 가라앉은 모습이다. 특히 장타가 터져주지 않는게 득점력 저하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중. 원정에서 반등이 필요할 것이다.

타격 : 탬파베이의 우위

승패 분석

또 한번의 사이트러스 시리즈가 시작된다. 이번 시리즈는 장소가 바뀐 상황. 최근 투구만 놓고 본다면 리텔과 카브레라는 막상막하. 게다가 낮 경기라는 점이 두 투수에게 모두 강점이 될수 있는 편이다. 후반이 변수인데 최근 마이애미는 후반 경기력에 문제가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1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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