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MLB 샌프자이 vs 애슬레틱

선발 투수

SF : 저스틴 벌랜더(3패 4.3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3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9안타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벌랜더는 투구 내용에 비해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는 중이다. 일단 홈 경기에서의 벌랜더는 6이닝 2실점을 기대할수 있지만 흔들린다면 낮 경기라는 점이 변수가 될 것이다.

ATH : 제프리 스프링스(5승 3패 4.27)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다저스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프링스는 역시 원정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이는데 성공했다. 낮 경기에서 1승 3패 6.75로 부진하다는 변수가 있는데 원정에서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SF : 랜던 루프는 6이닝 무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4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찬사를 받아 마땅할 정도. 승리조가 제 몫을 해냈다는건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ATH : 루이스 세베리노는 6이닝 무실점으로 원정에서 강한 특징을 그대로 이어갔다. 이후 불펜은 3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 그러나 타이 브레이크에서 올라온 마무리 메이슨 밀러가 밀어내기 끝내기 실점을 하면서 모든게 허사로 돌아갔다.

불펜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타격

SF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10회말 윌머 플로레스의 밀어내기로 얻은 점수가 유일한 점수였다. 4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 현재 이 팀은 솔직히 플로레스 혼자 먹여 살리는 느낌이 들 정도다.

ATH : 무수한 득점권 찬스를 날리면서 5안타 완봉패. 특히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심했다. 장거리포로 먹고 살아야 하는 팀인만큼 오라클 파크는 그야말로 궁합이 전혀 맞지 않는 셈. 이번 경기 역시 쉽지 않을 것이다.

타격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는 어찌됐든 샌프란시스코가 계속 우위를 점유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타격쪽의 차이가 큰 편. 벌랜더와 스프링스의 대결은 막상막하에 가깝겠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좌완 상대 타격이 좋은 편이고 어슬레틱스의 홈런 의존은 이번에도 발목을 잡을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어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어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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